지유가오카는 재미있는 잡화점과 고급스러운 카페, 개성이 살아있는 편집샵이 모여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지유가오카에서는 잡화점과 디저트, 그리고 예쁜 옷가게를 많이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한 매력이 있는 가게가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오늘 소개할 Popeye Camera Flagship Store (ポパイカメラ)
는 카메라와 관련된 여러 소품들, 골동품 카메라들, 그리고 필름과 사진 주변 용품들을 취급하고 있는 예쁜 가게이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해 보고 싶다.
Popeye Camera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지유가오카 역의 정면 개찰구 (main Ticket Gate)로 나간다
그리고 아래 사진의 정면 광장을 지나 오른쪽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샵이 위치해 있다.
Popeye Camera는 언뜻 보면 아기자기한 소품샵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 모습이다.
가게 앞에는 Popeye Camera의 로고가 그려진 간판이 있어서 이곳이 카메라 전문점임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Popeye Camera의 내부에는 클래식 필름 카메라와 다양한 카메라 주변 제품, 그리고 예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예쁜 카메라 관련 용품들이 많아서 카메를 사용자들의 시선을 빼앗아 간다.
특히 오래된 클래식 카메라들을 보고,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Konica, Pentax, Zenit, Miranda, Nikomat, BRONICA, Mamiya 등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카메라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클래식 카메라를 위한 다양한 필름들도 준비되어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필름들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사진을 위한 다양한 앨범도 구매할 수 있는데 뽀빠이 카메라의 오리지널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지유가오카는 매려적인 물건들이 가득한 잡화점과 예쁜 옷가게, 맛있는 디저트들이 가득 차 있는 여행지로 시부야나 신주쿠, 하라주쿠와 같이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위기와 달리 조용하지만 고급스러운 도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곳에 숨겨져 있는 뽀빠이 카메라 (Popeye Camera)는 클래식 카메라와 더불어 예쁜 카메라 용품들로 가득차 있어서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들려볼 만 곳이다. 꼭 카메라를 사지 않더라도, 여행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담을 예쁜 앨범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 한 번쯤 들려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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